결혼 적령기 개인적인 고찰

결혼 적령기 흔히 말하는 " 혼기가 찼다"라고 표현하는 말은 결혼할 시기가 되었다는 말입니다. 뉴스를 살펴보면 결혼 나이가 과거 20대 중후반에서 30대 초중반으로 늘어났다는 기사를 흔하게 살펴볼 수 있습니다. 아이를 낳지 않는다면 언제 결혼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출산을 생각한다면 결혼적령기는 중요합니다. 생물학적으로 여자나이가 30대 중반에 가까울수록 난임과 기형아 낳을 확률이 올라갑니다.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면 큰 오산입니다. 

 

아래 내용을 끝까지 보신다면 결혼적령기를 놓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 주변 사람들 이야기를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목차 
결혼적령기 놓친 지인들 사례 
1. 첫 번째 사례 : 결혼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이유 
2. 두 번째 사례 : 동거의 필요성 
3. 세 번째 사례 : 출산시기를 놓치다.

결혼 적령기 놓친 지인들 사례   

 

1. 첫 번째 사례 : 결혼을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이유 

지인 중 한 명은 37세 여자입니다. 26살에 만난 남자분과 6년 연애하고 32살에 결혼식을 앞두고 있었습니다. 순탄하게 상견례를 마치고, 신혼집을 구하러 다니다 보니, 남자친구와 경제관념이 너무 맞지 않는 겁니다. 서로 양보하지 못한 상태로 결혼식을 앞둔 2달 전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이후 37살까지 3명에 남자를 만나봤지만, 한번 아픔을 겪고 나니 결혼하기 쉽지 않다고 했습니다. 그러곤 나이가 먹어가니 결혼보다는 혼자 사는 게 편하다며 비혼을 결심했습니다. 

 

그리곤 새로운 사람을 만나더라도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교제하고 있습니다. 그 지인분은 술자리에서 항상 하는 말이 시기를 놓치고 나니 결혼에 대한 로망이 사라졌다고 말합니다. 

 

2. 두 번째 사례 : 동거의 필요성 

 

지인 중 한 명은 42세 남자입니다. 33살에 만난 여자분과 3년을 연애했고, 결혼을 앞두고 2년간 동거했습니다. 결혼 전제로 만났기에 주변지인들은 당연히 결혼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 37살에 그 여자분과 이별했습니다. 

 

그 지인이 했던 말은 막상 동거해 보니, 생활패턴이  안 맞았다는 겁니다. 한 사람은 야행성이고, 한 사람은 그 반대였죠 그렇게 이별을 하고 나니 다른 사람을 만나기가 두렵다는 겁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 연애해서 다시 결혼한다는 게, 오랜 시간이 필요하고 새로운 사람과 대화를 통해 맞춰가는 과정이 오래 걸릴 것 같아 연애조차 하기 싫다고 했습니다. 

 

그 지인은 조금 더 일찍 결혼을 준비해서 동거했더라면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었을 텐데 너무 늦었다고 더 이상 결혼 욕심이 없다고 했습니다. 

 

3. 세 번째 사례 : 출산 시기를 놓치다 

 

32살에 결혼한 지인은 신혼생활을 즐기기 위해 35살까지 아이를 갖지 않겠다 했습니다. 그렇게 달콤한 신혼 생활을 즐기고 막상 아이를 가지려 하니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2년을 노력했음에도 생기지 않아 시험관 아기를 준비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 난임시술비 지원을 받아 시험관아기를 꾸준히 했음에도 유산이 되곤 했습니다. 

 

그러나 42살까지 아이를 갖지 못하니 가정이 평화롭지 못했습니다. 사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아이가 없으면 부부끼리 행복하게 살면 되지 않나 생각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가 봅니다. 

 

잦은 다툼에 행복하지 않다 느꼈는지 42살을 기점으로 돌싱이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위 3가지의 공통점은 이러합니다. 조금 일찍 준비하면 실패하더라도 다시 새로운 사람을 만나 결혼할 기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기를 놓쳐버리면 결혼이라는 자체를 포기해 버리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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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중 결혼시기를 계속 늦추고 계시거나, 결혼을 늦게 해야겠다 결심하신다면, 이 글을 읽고 나에게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구나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결혼은 평생을 함께 할 사람을 만나는 중요한 일입니다. 뭐 결혼했다 이혼해도 잘 사는 분들 많다 하시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이혼 후 다시 결혼 생각을 하지 않겠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에 미래를 준비하여 일찍 결혼 준비 해보심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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