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이야기 / / 2023. 9. 8. 22:27

장거리 연애 현실 시작해도 외롭지 않을까 ?

장거리 연애 현실 결론부터 전달하겠습니다. 취미가 있고, 친구들과 애인 만나는 횟수를 조화롭게 조절하는 분들은 장거리 연애 해도 괜찮습니다. 그러나, 취미가 없고 친구들도 잘 만나지 않는 분들은 장거리 연애 추천하지 않습니다. 또한 연애 횟수가 적다면 장거리 연애는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남녀관계를 자석으로 비유합니다. N극과 S극은 서로 가까워질 때 더욱 자력이 강해집니다. 멀어지면 자력이 약해집니다. 멀리 있으면 사랑은 약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단, 연애를 시작하고 장거리 연애로 바뀌는 것은 이야기가 다릅니다. 서로 신뢰가 쌓여 있고, 서로의 습관, 행동 패턴을 알기 때문이죠 그러나 시작부터 장거리 연애는 백 프로 서로에게 상처만 남습니다. 물론 장거리 연애로 결혼까지 성공한 사람들 있죠 

 

그런데 사람들이 말리는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제 주변에 30대 이상 연애 경험이 있는 사람들에게 소개를 시켜줄 때면 하나같이 듣는 말이 " 장거리연애는 하고 싶지 않다 "였습니다. 그만큼 사람들이 기피한 다는 것이죠 

 

저도 과거에 장거리 연애를 해봤습니다. 그러나 1번 해보고는 다시는 장거리 연애는 하지 않겠다 다짐했죠 한국과 해외여서 서로 시차도 다르고, 만나기도 쉽지 않았죠 

 

국내여서 괜찮다고요 ? .. 아니요 국내여도 어렵습니다. 왜 어려운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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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텍스트의 현실 

2. 신뢰문제 

3. 스킨십 부족

4. 생일, 기념일 챙기기 어려움 

5. 취미 공유불가 

장거리 연애 현실 : 꼭 겪어봐야 아시겠어요?

장거리 연애 현실

1. 텍스트의 현실 

여러분 혹시 종교를 믿으시나요? 눈에 보이지 않는 실체를 믿는 가는 게 참 어려운 일이죠 물론, 연애는 종교와 다르겠지만, 내가 힘들고 외로울 때 눈에 보이는 믿음직한 사람이 옆에 있다면 어떨까요? 만약 눈에 보이지 않는데, 글과 말소리만 들린다면 어떨까요? 

 

2. 신뢰문제 

여러분들은 여러분 남자친구 여자친구를 믿으십니까? 그럼 이 글을 애초에 찾아보지도 않았습니다. 아직 모릅니다. 어떤 사람인지 모릅니다. 사랑이 깊어지면 아픔도 커집니다. 장거리 연애 하는 동안 힘들었는데 상대방이 바람을 피우거나, 연락문제 속상하게 한다면 얼마나 괴로울까요?

 

상대방이 연락도 잘하고, 꼬박꼬박 여러분 곁으로 오겠다고 합니다. 이거 얼마나 지켜질 것 같으세요? 사람은 지칩니다. 사랑의 감정이 점차 줄어들면 에너지가 고갈되어, 열정도 식습니다. 

 

3. 스킨십 부족 

여러분들은 스킨십을 좋아하시나요? 네 저도 좋아합니다. 1달에 한번 혹은 2주에 한 번만 스킨십을 할 수 있다면 어떤가요? 만약 그 텀이 더 길다면 어떨까요? 손도 잡고, 안아주고, 뽀뽀하고 싶습니다. 이걸 1달 동안 참아야 합니다. 

 

연애 초반에는 정말 애틋하겠죠 1년만 지나면 짜증 납니다. 빨리 보고 싶은데 시간이 안 갑니다. 그러다 상대방이 급한 일이 있거나, 약속을 취소할 일이 생긴다면 어떨까요? 1달이 지나 2달에 한번 만나야 할지도 모릅니다. 

 

4. 생일, 기념일 챙기기 어려움 

여러분들은 연인과 만날 때 생일 기념일 챙기십니까? 저는 100일과 1년 단위 기념일은 꼭 챙깁니다. 그리고 생일도요 그날은 반드시 만나야 합니다. 최소한 선물이라도 들고 잠깐이라도 만나야 합니다. 그런데 장거리 연애라 만나기 어렵다면 잠깐도 만나기 어렵다면 괜찮으십니까? 

 

저는 괜찮지 않을 것 같습니다. 만약 바쁜 사람과 바쁘지 않은 사람이 있다면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이 항상 바쁜 사람에게 와야 합니다. 그게 어느 쪽이 될지 모른다는 거죠 

 

5. 취미 공유 불가 

가족과 애인사이에 가장 중요한 게 대화, 취미 2가지입니다. 대화가 잘 통했기 때문에 연애를 시작하셨으리라 믿겠습니다. 그렇다면 취미는 공유가 가능한가요? 말하는 게 취미라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운동, 여행, 사람들과 어울리기가 취미라면 절대 공유할 수 없습니다. 그 내용은 전달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그 상황의 분위기, 대화는 정확히 전달할 수 없습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취미가 다른 부부는 이혼할 확률이 취미가 같은 부부에 비해 월등히 높다고 합니다. 그 말인즉, 몇 년 몇십 년 같이 산 부부도 취미가 다르면 이혼할 판국인데 만난 지 얼마 안 된 갓 새내기 커플은 취미조차 공유하지 못한다면 그 관계는 건강하게 지속될까요?


5가지를 부정적으로 말씀드렸지만, 사실 장거리 연애해서 결혼할 사람들은 다 결혼합니다. 서로 짝이 있고, 때가 있습니다. 장거리 연애하다가 헤어지면 또 다른 사람 만나면 되죠 

 

하지만, 가까운 사람과 더 많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도 아까운 인생입니다. 멀리 있는 누군가가 정말 내 짝이라는 생각이 아니라면 장거리 연애는 개인적으로 좀 피하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물론, 상대방을 알고 지낸 지 오래되었고, 잘 알고 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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