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이야기 / / 2023. 10. 20. 16:20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다가 재회 - 호구되지 마세요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가다 재회 글씨 썸네일

현재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은 2가지 일거라 생각됩니다. 전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와 헤어지고 친구사이로 지내고 있거나 혹은 이전 연인을 붙잡아 봐도 안되니 친구사이로라도 남아 재회의 기회를 노리고 있는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이 관계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친구로 지내는 동안 절대 "아직 너를 좋아한다"는 티를 내면 안 됩니다. 

 

좋아하는 감정을 나타내는 순간 아예 친구로 지낼 수 없거나,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점점 떨어집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이전 연인을 다시 붙잡을 수 있을까요? 정답은 어장관리에 있습니다. 

 

어장관리 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만약 여러분들이 어장관리남 혹은 어장관리녀 라고 생각해 보십시오. 몇 명의 후보들 중에 어떤 사람과 연애를 할까 고민한다고 생각해 보면 어떤 사람과 연애하고 싶으신가요? 

 

대화하면 재밌고, 외모가 뛰어나고, 같이 다니면 사람들이 막 쳐다보는 그런 사람은 어떤가요? 또는 키도 훤칠하고 직업도 괜찮은 어장관리남은요? 그 많은 후보들 중에 내 애인을 만든다면 누구를 만나고 싶으신가요? 

 

1. 좋아하는 티 내면 안되는 이유 

이전 연인과 헤어졌습니다. 그 사람과 친구로 사이로 지내기로 했는데 만날 때마다 좋아하는 티 내고, 연인처럼 굴면 여러분은 어떠십니까? 분명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고 있는데 주변에 썸 타는 분이 그 장면을 보고 내 이전 여자친구 남자친구에게 이야기합니다. 

 

" 그 사람과 무슨 사이야 ? "라고 말이죠 이 말을 듣는 순간 상대방은 여러분을 조금씩 멀리 할 겁니다. 꼭 이런 상황이 아니더라도 분명 헤어지고 친구사이로 남겠다고 분명 선을 그어놨는데 자꾸 선을 넘었다 안 넘었다 왔다 갔다 합니다. 

 

그럼 상대방은 헷깔립니다. 이게 연인사이인 건지 친구사이인 건지 말이죠 그러다 어느 날 결심이 서는 순간 친구마저 못할 수 있습니다. 

 

2. 어장관리 당한다고 생각해야 하는 이유 

 

여러분들은 이성친구를 만날 때 어장관리 해보셨습니까? 사귈 듯 말 듯, 살짝 연인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그러나 그 미묘한 선을 넘지 않는 그런 어장관리 말이죠 사귀는 사이도 아닌데 하루종일 연락을 주고받습니다. 연락이 뜸해질 때쯤 다시 연락이 오곤 합니다. 

 

그 어장에 들어간다고 생각해보세요 어장에 주인인 상대방은 어떤 남자와 혹은 어떤 여자를 만날까요? 매력적이고 궁금하고 외모가 뛰어나고 여러분들 재밌게 해 주고 그런 사람을 만나지 않을까요? 

 

만약 이전 연인때와 똑같은 모습으로 친구를 대한다면 어장에 들어와 있는 여러분을 궁금해할까요? 

 

즉 한마디로 상대방을 다시 꼬셔야 합니다. 그렇지만 이전과 달리 직진하면 안 됩니다. 돌아가되, 은밀하게 애매하게 상대방이 궁금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3. 친구로 지내다가 언제 재회 기회를 노릴 수 있을까?

 

선택권이 여러분에게 있지 않습니다. 상대방에게 있습니다. 여러분 이 기간동안 상대방을 유혹해야 합니다. 외모도 가꾸고, 이전과 다른 어른스러운 생각을 해야 합니다. 조금 더 멋있어지고 좀 더 예뻐져야 합니다. 

 

외모만 가꾸는게 아닌 내면도 가꿔야 합니다. 이전에 상대방에게 보여줬던 모습과 달리 확 변했다는 느낌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전에 헤어진 이유를 곰곰이 생각해 보고 그 점부터 고쳐야 합니다. 

 

상대방이 여러분에게 다시 호감표시를 하거나, 다시 만나자고 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여러분이 먼저 다시 연인사이로 지내자고 말하는 순간 친구사이로도 지낼 수 없을 겁니다. 

 

단, 상대방과 스킨십을 했다면 이야기가 다르겠지만 말이죠 

 

4. 글쓴이는 친구로 지내다가 재회한 경우가 있는가?

저는 친구로 지내다 재회한 경우는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상대방이 제의한 적은 있었습니다. 헤어졌지만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자고요 제가 차인 입장이었지만 거절했습니다.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 희망 고문 당하기 싫어서 입니다. 여러분들은 희망고문하는 사람 어떤가요? 줄듯 말 듯 상대방을 애태우는 사람 당하는 사람은 정말 힘듭니다. 

 

그 힘듬의 시간을 견디는 것보다 차라리 이전 연인을 빨리 잊어내고 자기 계발을 통해 더 멋진 새로운 사람을 만나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거라 생각됩니다.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 헤어지고 친구로 지내는 것은 희망 고문이다.
  • 재회를 원하는 경우 절대 좋아하는 티를 내면 안된다. 
  • 상대방을 처음부터 다시 유혹해야 한다. 
  • 이전과 똑같은 방식이 아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 헤어진 이유를 되새겨 보고 절대 그 행동은 하지 않는다.

이러분들은 아직 젊습니다. 과거 인연에 얽매기보다 새로운 벤츠남을 기다리는 건 어떨까요? 만약 재회를 원한다면 아래 내용을 더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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