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이야기 / / 2023. 9. 24. 19:07

재회가 어려운 이별 유형 top5 가능성 없을까 ?

재회가 어려운 이별 유형 제 생각은 딱 5가지입니다. 1) 매일 싸우다 헤어진 경우 2) 결혼식 앞두고 헤어진 경우 3) 속궁합 안 맞는 경우 4) 바람피운 경우 5) 장거리 연애 이 5가지가 재회불가능한 유형 top5 인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위 5가지 외 술 문제, 여자 문제, 연락 문제 등으로도 재회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는 총 2번째 재회 후 이별을 극복하고, 연애하여 현재는 결혼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위 5가지 유형에 대한 제 생각과 재회할 수 있었던 방법 자세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목차 
1. 매일 싸우다 헤어진 경우
2. 결혼식 앞두고 헤어진 경우 
3. 속궁합 안 맞는 경우 
4. 바람피운 경우
5. 장거리 연애 

 

재회가 어려운 이별 유형 Top5 

재회가 어려운 이별 유형

1. 매일 싸우다 헤어진 경우 

일단 커플이 가장 많이 싸우는 원인은 한 가지입니다. 상대방이 내 기대치를 맞춰주지 않아서입니다. 기대치가 너무 높거나 상대방이 그 기대치에 만족하지 못할 때 싸우게 됩니다. 

 

처음 연애 초반은 맞춰가는 단계이고, 끌어 오르는 열정 때문에 싸워도 사랑은 불타오르지만 조금씩 사랑의 열정이 식어가기 시작하면 싸우는 횟수가 늘어나고, 안 좋은 감정만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매일 싸우다 헤어진 경우 재회가 어렵습니다. 이미 상대방은 다시 만나도 똑같은 상황이 반복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솔루션 
1) 만약 술 때문에 헤어졌다면 술을 끊으십시오.
2) 여자문제로 헤어졌다면 주변 여자들을 다 정리하십시오. 
3) 욱하는 성격 때문에 헤어졌다면 다짐을 보여줘야 합니다. 
4) 게임 때문에 헤어졌다면 게임을 끊으십시오. 

여기서 핵심은 진정성입니다. 내가 너를 사랑하는 만큼 내가 좋아하는 것, 내가 원하는 것 다 포기할 수 있어 그러니 나는 네가 나에게 와줬으면 좋겠어입니다. 

그리고 절대 헤어지고 나서 바로 잡으면 안 됩니다. 헤어지고 최소 1-2달은 지나고 다시 연락해야 합니다. 헤어지고 많이 고민하고 생각해 봤는데 너의 소중함을 알겠고, 네가 말한 부분들에 대해 다 포기할 수 있을 만큼 너를 좋아한다는 것을 어필해야 합니다. 

 

2. 결혼식 앞두고 헤어진 경우

 

결혼식 앞두고 헤어진 경우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쳤기 때문에 재회할 가능성이 매우 낮습니다. 대표적으로 부모님과의 반대, 금전적 문제 대출 / 빚, 결혼식장 선정, 부모님 모시고 살아야 하는 환경 등 고난이 많습니다. 어차피 같은 현실적인 문제가 또 발생할 거기 때문이죠 

 

시작 전부터 삐꺽거렸는데 결혼 후에는 더 심할 거다라는 생각이 엄습해 옵니다. 실제 결혼생활을 해보면 결혼 전 보다 더 많이 부딪치고 더 많이 대화하고 더 많은 갈등이 생깁니다. 

내가 생각하는 솔루션 
1) 현실적인 문제 해결하기 
2) 잊고 다른 사람 만나기 
3) 합의점 / 해결점 찾아 대화하기 

결혼식 앞두고 헤어진 경우는 재회해도 똑같은 문제로 헤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와 친한 지인이라면 힘들더라도 다른 사람을 만나라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3. 속궁합 안 맞는 경우

연애초기에는 속궁합이 안 맞더라도 열정이 넘칠 시기라 괜찮습니다. 하지만 1-2년 지나다 보면 " 만족스럽지 못하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나라 정서상 이런 내용을 연인끼리 잘 대화하지 않을뿐더러 이야기하면 밝힌다는 이미지가 강해지기 때문에 말하고 싶어도 말하지 못하는 게 현실입니다. 

 

이런 생각이 점점 깊어지면 사소한 문제들이 겹쳐 이 사람과 나는 맞지 않다는 생각이 지배합니다. 결국 속궁합이 시발점이 되고, 기타 다른 이유로 헤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생각하는 솔루션 
1) 전 연인을 돌릴 수 있는 포인트 찾기 (예, 편지 쓰기, 잘못된 점 고치기, 술 끊기)
2) 해당 포인트 어필하기 
3) 속궁합 극복을 위한 노력 어필하기  
4) 의학적 도움받기
5) 자극적인 영상 줄이기
6) 연인끼리 속궁합에 관한 충분한 대화 나누기 
 
결국 속궁합이 안 맞아서 헤어졌지만, 다른 방법으로 전 연인을 붙잡아야 합니다. 

 

4. 바람피운 경우

바람이라는 기준이 참 애매하죠 기존 연인을 사귀다 다른 연인으로 갈아타거나, 헤어지자마자 소개팅을 받아 연인이 되기도 하고, 연인이 있음에도 헌팅술집, 클럽은 전전하며 이성을 만나는 행위 등 바람의 정의는 다양합니다. 바람피운 경우 입장 바꿔 생각해 봐도 용서하기 어려울 거라 생각됩니다. 

 

만약 이 케이스의 해당된다면 다시 만날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다시 만날 확률이 조금이라도 있는 경우를 예로 들어보겠습니다. 

내가 생각하는 바람 폈더라도 재회할 수 있는 상황 
1) 본인 외모가 뛰어나고, 상대방에 잘해준 경우 
2) 상대방이 본인을 너무 좋아해 다시 연락해 오는 경우 
3) 시간이 꽤 흘러 본인을 그리워할 경우 
4) 이 사람 저 사람 만나보니 전 연인이 제일 나은 거 같아 연락 

바람피운 경우, 저는 만나지 말라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내가 바람을 피웠든 상대방이 바람을 피웠든 서로의 소중함을 모르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또한 자제력도 없고, 상대연인에 대한 배려도 없습니다. 

 

이런 모든 것은 상대방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저런 행동을 하는 것이기에, 정말 내가 좋아하는 상대방을 만나고 상대의 소중함을 알면 절대 저런 행동을 할 수 없습니다. 

 

5. 장거리 연애

 

장거리 연애도 결혼과 같이 현실적인 문제입니다. 거리가 멀어 안 그래도 만나러 가기 힘든데, 기념일 / 특별한 날 만나지 못한다면 심적으로 외로움을 느낄 겁니다. 이 힘듦을 상대연인이 알아주고 보듬어 줬다면 헤어지지 않았을지 모릅니다. 

속으로 괜찮다곤 할지 모르겠지만, 상대 연인에 속은 썩어 문드러졌을 겁니다. 

 

이미 힘듦을 겪어보고 헤어졌기에 다시 만나기 쉽지 않습니다. 이 경우도 현실적인 문제로 해결해야 합니다. 

장거리 연애로 헤어진 후 결혼까지 한 지인 이야기 
지인은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3년 동안 연애 했습니다. 그러다 결혼문제로 얘기를 나누다 서울로 와야 한다 부산으로 와야 한다 설전을 벌였지만 그 격차가 좁혀지지 않았죠 이격을 좁지 못해 헤어졌고, 6개월 뒤 부산에 있는 여자친구가 서울로 올라오며 재회했습니다. 

그리고 1년 뒤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 이야기처럼 장거리 연애는 해당 문제를 해결해야만 재결합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연애는 희생해야 하는 것이 많습니다. 내 시간, 체력, 연락, 기념일, 선물 등 상대방 감정을 더 많이 보듬어 줘야 합니다. 만약 장거리 연애로 헤어졌다면, 독한 마음먹어야 합니다. 상대방을 잡기 위해 내 현재 환경을 바꿔야 할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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